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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데이 – 美 대선 접전 끝 바이든 당선, 앞으로의 변화 전화연결
작성자 : 오혜영 PD 작성일시 : 2020-11-13 16:11:17 조회 : 41
앵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았던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이 났습니다. 접전 끝에 조 바이든 후보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됐는데요. 앵커: 새 리더십이 선출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CTS 아메리카 손민석 국장에게 들어봤습니다. 앵커: 먼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치러진 대선에 대한 평가와 현지 분위기를 들어봤습니다. 지난 11월 3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는 뜨거웠던 양측 후보의 신경전만큼이나 선거 이전부터 결과 발표까지 수많은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뉴욕에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 지역을 포함해 도심 일대 투표소 마다 이른 새벽부터 선거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져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선거 후 개표가 시작되고 두 후보간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지만 경쟁이 치열했던 경합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역전하며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인 뉴욕에선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발표하자 바이든 후보의 지지자들이 맨하탄 중심가에서 자발적인 축하 행렬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Q. 코로나19 속 美 대선, 결과와 반응 A. 선거 당일 새벽부터 선거 참여 행렬 이어져 A. 접전 끝 바이든 후보 역전, 270명 이상 선거인단 확보 A. 바이든 지지자들 맨해튼 중심가서 축하 행렬 앵커: 미국의 영향력이 적지 않은 만큼 이번 대선 이후에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선 이후 현지 상황은 어떤지 물어봤습니다. 대선은 끝났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 투표 부정선거 의혹을 거론하며 트위터를 통해 합법적인 개표를 위해 싸움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조지아 펜실베니아 미시간 등 경합주의 개표 중단 소송을 진행했으며 투표 마감 이후 연설을 통해 합법적인 개표가 밝혀지지 않을 경우 연방대법원으로 갈 것 이라며 추가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후보측에서는 지난 주말 대선 승리를 선언하고 인수위원회를 통한 정권 인수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상대 후보가 대선 패배에 불복한데다 법적으로 공식 당선인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인수위원회 활동 허가에 관한 연방조달청의 인증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각 주의 선거인단 투표가 열리는 12월14일 이후에야 공식적인 인수위원회가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소송에 대한 판결에 따라 사회적 갈등과 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Q. 美 대선 이후 현지 상황은? A. 트럼프 대선 결과 불복, 합법적 개표 위한 소송 예고 A. 바이든 대선 승리 선언, 인수 작업은 난항 A. 12월 14일 이후 인수위원회 출범 전망, 사회적 갈등 계속 앵커: 현지 교계는 이번 대선 결과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미국의 복음주의권 교회들의 경우 전통적으로 기독교 신앙 가치와 윤리를 지지하는 보수적인 공화당 지지 성향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개표중단 소송과 재검표 요구가 이어지며 양극으로 분열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할 때 당선인이 누구냐 보다 선거 결과를 인정하고 따라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 크리스천 투데이에 따르면 수백 명의 미국 복음주의지도자들은 '기독교인들이 사회의 폭력과 분열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하자' 라는 내용이 포함된 '성경적 평화를 위한 2020 요청' 이라는 문서에 서명하고 기독교인들이 정치적 당파를 떠나 이웃을 존중하며 복음을 실천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섣부른 판단을 경계하고 연방정부의 공식적인 판결이 나올 때까지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Q. 교계가 바라보는 美 대선 결과와 앞으로의 영향 A. 美 복음주의권도 ‘대선 결과 인정하고 따라야’ A. 美 복음주의 지도자, ‘성경적 평화를 위한 2020 요청’ 서명 A. ‘공식 판결나올 때 까지 지켜봐야’ 신중론도 제기 앵커: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미국 대선은 끝났지만 사회 혼란과 분열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은데요. 하루 빨리 사회가 안정되고 하나 되길 기도해야할 것 같습니다.